2019년 통권 제24호

권두언

2019, vol.24, pp. 5-8 (4 pages)

김창남

한국대중음악학회 회장​

비판적 포크, 물, 그리고 읊조림 — 정태춘의 작품세계

Critical Folk, Water and Murmur: Jung Tae Choon’s Works

대중음악

2019, vol.24, pp. 9-36 (28 pages)

발행기관 : 한국대중음악학회

연구분야 : 예술체육학 > 음악학 > 대중/실용/영화음악

 

이영미 (단독)1
1대중예술연구자

KCI등재후보


초록
이 글은 한국의 대표적인 비판적 포크 작가이자 가수인 정태춘의 작품세계 전체를 정리하는 글이다. 우선 그의 작품세계의 흐름을 다섯 시기로정리하면서 그의 작품 전 시기에 걸쳐 중요하게 등장하는 ‘물’ 이미지의변화를 살펴보고, 이후 그의 읊조리는 듯한 노래 짜임새와 그것이 지니는의미를 고찰한다.
그의 첫 시기인 1983년까지는 가장 대중적 인기를 누린 시기이지만, 아직 그의 작품세계가 충분히 정립되지 않은 초창기의 모습을 띠고 있다.
텔레비전 방송과 거리를 두기 시작한 제2기 1983~1988년의 작품에 이르러 그는 비로소 작가주의적인 자기 세계를 정립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3 기 1989~1991년에는 합법적 대중가요의 시장을 벗어나 민중가요권으로옮겨왔고, 검열과 이윤 가능성에 억매이지 않은 채 사회현실에 대한 비판적 형상화를 담은 작품을 만들고 이를 비합법음반과 집회적 공연 등을통해 발표했다. 뜨거운 민주화운동의 시기가 끝난 후인 제4기 1992~2007 년의 작품에서 그는 몇 년 간의 투쟁의 시기가 허망하게 마감되어 버린당혹감과 아쉬움 속에서, 차분한 태도를 견지하면서도 치열하고 예리한시선으로 현실과 자신을 성찰한다. 작품활동이 거의 끝나가는 시기인 제5기 2008년 이후의 작품에서 그는 제4기에서 견지하고 있던 희망적 태도를 내려놓고 더욱 차분하고 냉철하게, 세상과의 불화를 노래한다.
‘물’이라는 상징은 그의 작품세계의 시작부터 끝까지 매우 중요하게 등장한다. 제1기에서는 그저 배경처럼 등장하던 물은, 자신의 작품세계가확립되는 제2기부터 중요한 의미로 정립되어 마지막 시기까지 이어진다.
흥미로운 것은 사회현실에 대해 가장 직접적으로 발언하던 제3기에는 상징으로서의 물이 사라진다. 내면의 원형적 심상에 눈을 돌릴 틈이 없이오로지 사회현실에만 주목하던 작가의 태도가 드러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정태춘 노래의 중요한 형식적 특질은 읊조리는 듯한 노래, 서창적인노래라는 점이다. 한 마디 안에 아주 빡빡하게 많은 음절의 가사를 배치함으로써 많은 양의 내용을 소화한다. 그래서 그의 노래는 산문적이면서도 늘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산문성은 자신의 작품세계가 정립되는 제2 기부터 두드러져 점점 강해지는 양상을 띤다.


This paper aims to summarize the whole works of Jung Tae Choon, a prominent critical folk writer and singer of Korea. First, the stream of his works are classified into five phases, and the changes in the ‘water’ image which appears throughout his works are examined, then his murmur-like singing style and its meanings are studied.
Until 1983, his first phase, Jung Tae Choon had the most popularity but his works weren’t quite established as he was in his early days. Only after he started to distance himself from television during his second phase, from 1983 to 1988, he established his auteurism. From 1989 to 1991, his third phase, he moved from legitimate pop market to activism. He contained critical images of social reality in his songs and published them via illegitimate records and performed them in rallies while not being bound by censorship and possible profits. After the heated democratization movement, in his works during the fourth phase(1992-2007), despite the perplexity and frustration of precipitous conclusion of the struggle, he maintained poised demeanor and reflected on himself and reality with intense, keen gaze. After 2008 at his fifth phase, when his artistic activity is near its end, he renounces the hopefulness which he kept in his fourth phase and sings the discord with the world with calmness and composure. The symbol of water appears significantly throughout his oeuvre. Whereas the water appeared as a mere background at his first phase, it establishes itself as a significance starting from the second phase. What’s interesting is that as Jung Tae Choon remarks most directly on the social reality at his third phase, water as symbol disappears. It can be said that it reveals the artist’s attitude which solely dug into social reality without reserving any time to reflect on his inner archetypal imagery.
Important characteristic of Jung Tae Choon is that his songs are murmur and narrative. A large amount of content is covered as the lyrics with lots of syllables are tightly arranged in a segment. That is why they are prosaic while not dragging. This prose style seems to stand out as his works are established at his second phase.


키워드
정태춘, 비판적 포크, 물, 서창, 산문성
Jung Tae Choon, critical folk, water, narrative, prosaic

트랜스컬처의 관점으로 본 한국힙합의 확장 가능성과 과제 — <잊지마>와 <응프리스타일>의 사례를 중심으로

Expansion Possibility and Task of Korean Hip Hop from Transculture Perspective: Focused on <It G Ma> and <Eung Freestyle>

대중음악

2019, vol.24, pp. 37-63 (27 pages)

발행기관 : 한국대중음악학회

연구분야 : 예술체육학 > 음악학 > 대중/실용/영화음악

 

김태룡 /Kim Taeryong (단독)1
1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박사

KCI등재후보

초록
본 연구는 현시대가 ‘트랜스컬처’의 시대라는 사실을 전제로 하여 한국
힙합 관련 콘텐츠가 본토의 대중들에게 수용된 사건이 지니는 의미에 대
하여 고찰한 것이다. 트랜스컬처란 이문화간의 단순한 동화를 초월하여,
일부는 동화되고 일부는 탈피하는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3의 문화가 창조
되는 과정을 의미한다. 본고에서는 한국힙합의 구성원들이 미국의 힙합
을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동화와 탈피의 과정을 거쳐 제3의 문화를 창조하
는 과정과, 그 결과물이 미국의 대중들에게 수용되고 또 다른 의미가 덧
입혀진 채 재생산되는 일련의 과정을 트랜스컬처의 과정으로 간주하였
다.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키스 에이프의 <잊지마>와 디피알의 <응프
리스타일>을 분석하여 두 작품이 미국의 대중들에게 수용될 수 있었던
요인이 무엇인지 분석해보았다. 또한 재생산된 콘텐츠인 <잊지마 리믹
스>와 <제이슨의 테마>에 내포된 미국 대중들의 시선을 분석하여 현재
한국 힙합의 문화적 위치를 가늠해보았다. 이러한 논의를 통하여 한국힙
합의 세계화와 관련한 담론 형성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This study looked into the meaning of Korean hip hop-related contents
being accommodated by the Korean public based on the fact that the modern
era is a ‘transculture’ age. Transculture refers to the process of Third Culture
creation after the process of assimilation of some cultures and deviation of
some other cultures. This study regarded Third Culture creation process after
the processes of actively accommodating American hip hop and undergoing
the stages of assimilation and deviation by Korean hip hop members and
a series of processes of corresponding outcomes being accommodated by
American public and being reproduced after additional added meaning as
processes of Transculture. Based on this perspective, this study analyzed the
factors why <It G Ma> by Keith Ape and <Eung Freestyle> by DPR were
accommodated by American public. In addition, by analyzing the viewpoint
of American public implied in <It G Ma Remix> and <Jaysn’s Theme>,
which are reproduced contents, this study estimated the sociocultural position
of Korean hip hop. This study aimed to contribute to the formation of discourse
on globalization of Korean hip hop based on such a discussion.


키워드
한국힙합, 트랜스컬처, 유튜브, It G Ma, 응프리스타일
Korean Hiphop, Transculture, Youtube, It G Ma, Eung Freestyle

<곤돌라의 노래>와 <선두소패>의 번안 양상

A Study on the Adaptation Aspect of <Kondolla ŭi norae> and <Sŏndu sop’ae>

대중음악

2019, vol.24, pp. 65-94 (30 pages)

발행기관 : 한국대중음악학회

연구분야 : 예술체육학 > 음악학 > 대중/실용/영화음악

 

이혜원 (제1)1 ,  이고은 /LEE GO EUN (교신)2
1연세대학교
2연세대학교

KCI등재후보

 

초록
본 논문에서는 일본의 작곡가인 나카야마 신페이가 작곡한 <곤돌라의노래>와 <선두소패>라고 하는 두 노래를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두 노래가 조선으로 넘어와 번안되는 양상을 통해 조선에서의 일본 창가의 번안양상을 살피는데 목적이 있다. <곤돌라의 노래>와 <선두소패>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후 동시적으로 조선으로 넘어와 번안되어 조선 대중들에게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두 노래의 조선 번안곡은 원곡 가사를 거의그대로 번안하는 소극적 변개와 원곡 가사를 변형하여 조선의 풍토, 정서에 맞게 번안한 적극적 변개의 두 가지 양상을 보인다. 이를 통해 당시문화⋅예술적 기반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그 나름대로 새로이 창작하고 이를 통해 조선의 예술을 만들고자 했던 문화생산⋅수용자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In this paper, two songs, <Kondolla ŭi norae/Gondola no uta>(The Gondola Song) and <Sŏndu sop’ae/Sendo kouta>(Song of a Ferryman), composed by the Japanese composer Shinpei Nakayama, will be examin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the shōka Japanese children songs were adapted in Korea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al period during by looking at these two adapted songs. <Kondolla ŭi norae> and <Sŏndu sop’ae> were greatly popularized in Japan. Then, these songs were translated in Korea, and greatly enjoyed by the public. Korean versions show two aspects. The first is passive adaptation, for which translators made an almost direct translation of the original lyrics. The second is active adaptation, for which translators modified the original lyrics to suit the cultural climate and emotion of Korea. These two aspects provide a glimpse into the efforts of Korea’s cultural producers and audience who wanted to make new attempts to create Korean popular art under the limited conditions where the cultural and artistic foundation of Korean popular art was difficult to be established properly.


키워드
곤돌라의 노래, 선두소패, 번안가요, 유성기 음반, 유행가
<Kondolla ŭi norae/Gondola no uta>(The Gondola Song) and <Sŏndu sop’ae/Sendo kouta>(Song of a Ferryman), adapted songs, phonograph records, popular song

1960년대 번안가요의 근대성과 혼종성

The Modernity and the Hybridity of Adaptive Popular Songs of Korea in 1960’s

대중음악

2019, vol.24, pp. 95-122 (28 pages)

발행기관 : 한국대중음악학회

연구분야 : 예술체육학 > 음악학 > 대중/실용/영화음악

 

백욱인 /PAIK, WOOKINN (단독)1
1서울과학기술대학교

KCI등재후보

초록
1960년대는 식민지 시대의 대표적 대중가요 장르였던 트로트가 복원되고, 미국 대중가요의 영향으로 한국 대중가요의 ‘표준적 노래틀’이 만들어지던 시기였다. 한국 대중가요의 과도기였던 1960년대에는 다른 어떤 시기보다 번안가요가 많이 만들어졌다. 번안가요는 한국 대중가요의 표준적 양식을 만드는 데 영향을 미치면서 1970년대 포크송의 개화와 이후대중가요의 변화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 논문에서는 번안가요의 ‘과도기성’과 ‘혼종성’에 주목하면서 그것이 한국 대중가요의 ‘근대성’ 형성에 어떤 역할을 하였는가를 살펴볼 것이다. 1960년대 번안가요는 양가적 성격을 지닌다. 번안가요는 외부로부터의 이식되는 완결된 진입물임과 동시에 번안과정에서 독특한 ‘주체성’이 발현되는 양가성의 장이다. 한국사회는 식민지 근대를 거쳐 산업화 근대, 글로벌 근대를 지나왔다. 그런 과정에서 식민지 혼종성, 근대화 혼종성, 글로벌 혼종성이 생겨났다. 이 논문에서는 1960년대 번안가요라는 노래와 유흥이 어떻게 변모해왔는가를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1960년대 번안가요의 음악적 성격과 사회적 위상을 ‘근대성’과 ‘혼종성’이라는 틀과 관련하여 검토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find the meaning and status of korean adaptive popular songs made in 1960’s in Korea. The adaptive songs in 1960’s played important role of establishing the seed bed for K-Pop. The adaptive songs were a bridge which connected the American style popular songs to Korean standard pop dongs. This paper discloses the specific characteristics of hybridity and modernity of the adaptive songs in 1960’s. To do this I will propose the method of analysis of the adaptive songs and try to do it with <Blowin’ in the Wind>. During that period many American popular songs were translated to Korean and brodcasted by mass communication media.
The adaptive songs effected the modernity formation of Korean culture and made special hybridity. This paper could suggest the current characteristics of global hybridity of K-Pop including BTS. I will also trace the transformation of the song’s meaning while the different singing subjects change. I will disclose the process of the transformation of the involved subjects of the songs would change the meaning of the songs.


키워드
번안가요, 근대성, 혼종성, 팝송, 포크송, 탈식민주의
popular music, appropriation, adaptation, hybridity, modernity

1930년대 한국 재즈송 가사에 나타난 모던세대의 양가감정 표출 방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odern Generation’s Ways of Expressing Ambivalence in the Lyrics of Korean Jazz Song in the 1930s

대중음악

2019, vol.24, pp. 123-153 (31 pages)

발행기관 : 한국대중음악학회

연구분야 : 예술체육학 > 음악학 > 대중/실용/영화음악

 

박예나 (제1)1 ,  한경훈 /Kyung Hoon Han (교신)2
1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
2경희대학교

KCI등재후보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193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네 가지 갈래중 하나인 재즈송을 통해 모던세대의 양가감정 표출 방식을 살펴보는 데에 있다. 선행연구와 현재 남아있는 문헌 정보를 토대로 현재 남아있는재즈송을 분류하였고, 이 중 양가감정과 관련된 소재인 술을 중심으로한 곡들을 선별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당시 서양의 음악을 총칭하던 재즈송의 주 소비층은 모던세대이다. 조선의 근대화와 함께 등장한 신세대인 모던세대는 서구의 문물을 동경하고 소비했다. 대중음악은 상류층이 아닌 대중을 위한 음악이며 특히 대중음악에 있어 가사에 담긴 메시지는 사회 구성원들과 공유되는 것이므로이는 주 소비층에 대한 정서와 당시의 시대상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고볼 수 있다.
당시 재즈송에는 향락적인 도시의 소비문화를 대변하며, 내면이 아닌외면에 치중하던 모던세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하지만 그 향락성의 기저에는 식민지라는 시대적 한계에서 오는 허무주의, 애상성, 우울감이 담겨있었고 모던세대는 이 같은 상실감과 현실 도피의 정서적 표출도구로 종종 술을 이용하였음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모던세대가 양가감정을 표출하는 수단으로써 술을 소재로 한 여러 재즈송을 애창하고 이를 향유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look at the ways of expressing ambivalence in modern generation through the jazz song, one of the branches representing the Korean popular music in the 1930s. This study classified the remaining jazz songs based on the preceding studies and remaining literature. Among which, it selected one song that involved alcohol, the material related to ambivalence for the study.
The main consumer of jazz song, generic term of then-western music was modern generation. The modern generation, which appeared with the modernization of Chosun yearned for the products of western civilization and consumed them. Popular music is the music for the public rather than for the high class and especially in the popular music, lyrics are shared with the society members and so the emotion of consumers and the phases of the times are reflected here.
Jazz song contains the lifestyles of modern generation who consumed pleasure-seeking urban consumer culture and focused on the appearance rather than the inner beauty. But nihilism, sorrow, and depression coming from the limit of the times, colonial era underlie the hedonism. Modern generation used alcohol as a tool for expressing the sense of loss that often occurred and simultaneously used it as a means to forget the reality. Therefore, this writing considers the ways of expressing ambivalence in modern generation through jazz songs that were created centering on alcohol as material.


키워드
재즈송, 일제강점기, 모던세대, 양가감정, 근대대중가요
Jazz song, Japanese colonial era, Modern generation, Ambivalence, Modern popular music

재즈의 즉흥연주에 나타난 상호텍스트성 연구

A Study on Jazz Improvisation and Its Intertextuality

대중음악

2019, vol.24, pp. 155-186 (32 pages)

발행기관 : 한국대중음악학회

연구분야 : 예술체육학 > 음악학 > 대중/실용/영화음악


남예지 /Nam Yeji (단독)1
1고려대학교

KCI등재후보

 

 

초록
즉흥연주의 상호텍스트성은 재즈 연주자들의 창작 및 연습 방식에서도기인한다. 익숙한 화성진행의 새로운 곡이 필요했던 비밥 시대의 연주자들은 기존 곡의 화성진행 위에 새로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방식의 창작활동을 하였으며, 특정 화성진행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선율 프레이즈를숙지하는 것 또한 즉흥연주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연주자들의과제가 되어왔다. 이러한 창작 및 연습 과정의 특수성은 연주자들의 즉흥연주 텍스트들 사이의 연관성을 계속해서 만들어냈고, 이러한 이유로 재즈의 즉흥연주에서는 상호텍스트적인 특성이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다.
본 고에서는 재즈의 즉흥연주에서 나타나는 음악적 특성과 상호텍스트성에 대해 알아보고, 재즈의 즉흥연주를 하나의 텍스트로 보았을 때, 텍스트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나는 상호텍스트성에 대해 고찰해봄으로써 재즈 즉흥연주에 대한 연주자와 수용자 모두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The intertextuality of an improvisation is derived from the practice of jazz players and the methods of creating jazz pieces. In the period of bebop jazz, players needed new pieces in progress of chords familiar. For this reason, they often undertook the creative activity that required producing a new melody in progress of chords of the existing music. It is, also an essential task to master phrases of various melodies that could be used for the progress of a melody in order to lead a successful improvisation. For this reason, the characteristic of intertextuality could be shown remarkably in a jazz improvisation. In this regard, the study is going to consider and analyze musical characteristics of a jazz improvisation and its intertextuality by classifying a great deal of intertextuality of the musical texts into two: 1)intertextuality in progress of chord and 2)intertextuality of melody, so that both players and accepters of jazz could understand about jazz


키워드
재즈, 즉흥연주, 상호텍스트성, 릭, 콘트라팩트
Jazz, Improvisation, Intertextuality, Lick, Contrafact

최근 케이팝(K-Pop)음악에 나타나는 모달 인터체인지(Modal Interchange)의 활용 사례 연구

A Study on the Practical Using of Modal Interchange on K-pop Music: A Comparative Analysis on the Cases of 2015-2019

대중음악

2019, vol.24, pp. 187-220 (34 pages)

발행기관 : 한국대중음악학회

연구분야 : 예술체육학 > 음악학 > 대중/실용/영화음악

 

박승희 (단독)1
1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KCI등재후보


초록
최근 케이팝(K-Pop)음악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음악적 발전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세계적인 관심과 발전에 비해 케이팝 음악은 문화적인 콘텐츠 요소로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본 연구는 최근 케이팝 음악의 흐름을 조명해보고 케이팝 음악에서 활용된 모달 인터체인지(Modal Interchange)에 대해 다룬다. 모달 인터체인지 기법은 실제 케이팝 연주에빈번하게 사용되고 있었으며 화성적으로 음악에 다양한 색채감을 부여하고 있었다. 연구방법으로는 선법 음악의 한 기법인 모달 인터체인지를정의하고 모달 인터체인지를 분류, 분석하였다. 2015년부터 2019년 6월최근까지 모달 인터체인지가 케이팝 음악 안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연간가온 차트 1위부터 5위까지 선정하여 총 25곡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모달 인터체인지의 활용 방법 중 서브도미넌트를 활용한 방법, 토닉 마이너를 활용한 방법의 다양한 기법이 사용되었으며 선정된곡 중에서 60% 이상의 모달 인터체인지 기법을 활용한 곡이 발견되었다.
연구 결과를 통해 2010년대 이후의 케이팝 음악에서 다양한 화성적 기법의 사용이 있었으며 그 중에서 모달 인터체인지 기법의 사용도가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케이팝 음악에서 모달 인터체인지를 활용한 곡들이 증가하였으며 화성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례이다. 본 논문은 현재의 케이팝 음악이 더 이상 시각적인 요소만 강조된음악이 아닌 케이팝 음악 자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밝히며, 앞으로 케이팝음악을 연구하는 많은 연구자들과 음악가들에게 유의미한 연구 자료로서활용되고 나아가 케이팝 음악의 다양한 질적 음악 연구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바이다.


The study sheds light on the recent trend of K-pop music and is used in K-pop, which deals with modal interchanges. The modal interchange technique has been frequently used in K-pop music composition by giving off a variety of colors of harmonies. In comparison, K-pop has been studied more for in its content and cultural elements. This article examines modal interchanges as one technique of pre-act music and analyzes the songs mainly because modal interchanges has been used within K-pop music since 2015. The study found that modal interchanges were used in more than 60% of songs on 1st-5th places in the 2015-2019 annual Gaon chart (K-Pop comprehensive chart).
Through this process, the study aims to show that K-pop music no longer only focuses on “visible” elements but it is continuing to grow and develop as a genre of music, and it further analyzes the harmonic development and direction of K-pop music


키워드
케이팝 음악, 선법 화성, 모달 인터체인지, 화성, 선법
K-pop music, Modal harmony, Modal interchange, Harmony, Mode

Queen의 “Don’t stop me now”에 관한 악곡 분석

Analysis of the Song about “Don’t stop me now” by Queen

대중음악

2019, vol.24, pp. 221-250 (30 pages)

발행기관 : 한국대중음악학회

연구분야 : 예술체육학 > 음악학 > 대중/실용/영화음악

 

김병현 (단독)1
1상명대학교

KCI등재후보

 

 

초록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국내에서 2018년 10월 31일에 개봉하여, 천만 명에 가까운 9,948,386명이라는 관객을 동원하였다. 이는 국내에서 개봉한 음악영화 중 압도적인 1위에 해당하며, 2019년 9월을 기준으로 역대외화 흥행 순위는 8위를 차지하였다. 영화 “Bohemian Rhapsody”의 제목은 영국의 록밴드 Queen을 대표하는 노래로, 보컬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 1946~1991)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이다. 그런데 퀸의 곡들은 20 세기에 발표한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과연 이렇게 인기 있는이유가 무엇일까? 그에 대한 답변을 한마디로 하자면 좋은 음악이란 세대에 관한 경계가 없으며, 시대를 초월한다는 것이다. 퀸의 곡 중 히트한노래는 많지만, 두 가지의 관점에서 분석할 곡을 선정하였다. 이 연구에서 분석할 “Don’t stop me now”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에 사용되었다. 음악의 형식을 중심으로 이 곡에 사용된코드 패턴과 화성, 보컬과 코러스와 기타의 멜로디를 모두 분석할 것이다. 이 논문을 통하여 이제까지 학술적으로 분석하지 않은 퀸의 다른 노래들을 연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The movie “Bohemian Rhapsody” was released in Korea on October 31, 2018, attracting nearly 10 million viewers, really 9,948,386. This is the number one music film released in Korea, and is currently ranked 8th in the rankings of foreign films as of September 2019. The title of the film, “Bohemian Rhapsody”, corresponds to a song representing the British rock band Queen, which is a film about the life of Queen’s vocalist Freddie Mercury. Why are the songs of 20th century so popular among today’s audiences? I have a question. In short, truly good music can span generations and transcend time. Queen’s song is very popular with the public, but I chose to analyze from two perspectives. “Don’t stop me now” was used in the ending credits for the movie “Bohemian Rhapsody”. Based on the format of the music, I will analyze all the chord patterns and harmonies, vocal and chorus and guitar melodies. I hope this paper will be an opportunity to actively study other songs of Queen that have not been analyzed so far academically.


키워드
퀸, “Don’t stop me now”, 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디 머큐리, 재즈
Queen, “Don’t stop me now”, “Bohemian Rhapsody”, Freddie Mercury, Jazz

Faraway, So Close: Produce 48 and the Cultural-Industrial Collaboration between K-Pop and J-Pop

가깝고도 먼: <프로듀스48>, 그리고 케이팝과 제이팝 사이의 문화-산업 합작

대중음악

2019, vol.24, pp. 251-288 (38 pages)

발행기관 : 한국대중음악학회

연구분야 : 예술체육학 > 음악학 > 대중/실용/영화음악

이규탁 /Gyu Tag Lee (단독)1
1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KCI등재후보

초록
This study aims to critically examine the possibility and limits of constructing a better relationship by cultural-industrial collaborations between Korea and Japan having political and historical confrontations.
In the field of popular music, two countries have actively interacted with each other. Produce 101, a Korean survival music audition program, is a recent case of the cultural exchange. While it was highly influenced by Japanese girl band AKB48, the program has become internationally successful and in 2018 it officially worked together with the very original format that it referred with the name Produce 48. There were some meaningful achievements from the collaboration. However, there have been conflicts and controversies mostly originated from political, economic and historical tensions between two countries. While the cultural-industrial collaboration between K-Pop and J-Pop such as Produce 48 can contribute to the improvement of relations between two countries, still nationalism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collaboration that continuously tends to make this transnational project re-nationalized.


본 논문은 한국과 일본 사이의 문화-산업 합작을 통해 이루어지는두 나라 사이의 관계 개선 가능성 및 한계에 대한 비판적인 논의이다.
대중음악산업을 통해 두 나라는 지금까지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TV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를 통해두 나라 간의 교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2016년 첫 시즌을 시작하여한국은 물론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이 프로그램은 일본의 아이돌그룹 AKB48의 운영방식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는데, 2018년에는 <프로듀스 48>이라는 이름하에 아예 AKB48과 프로그램 제작사인 엠넷(MNet) 간의 공식적인 합작이 이루어졌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양국의음악산업 간에는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문화-산업 합작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두 나라 사이의 이해 증진 및 각자의 음악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 전후로 나타났던 여러 가지 갈등과논란은 대부분 한일 간의 역사, 정지, 문화적 긴장 관계로 인한 것이었으며, 이는 양국 간의 문화-산업 합작에 여전히 민족주의가 크게 작용하고있음을 드러낸다. 즉 <프로듀스 101>를 통한 한일 간의 합작에서 드러나는 다양한 양상은 기본적으로 초국가성을 지향하는 케이팝이 그 속에내재한 민족주의적 성향으로 인해 끊임없이 국가성으로 회귀하는 것을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키워드
Produce 101, Produce 48, K-Pop, J-Pop, IZ*ONE, Popular music, Hallyu, Idol, Collaboration, Nationalism
프로듀스101, 프로듀스48, 케이팝, 제이팝, 합작, 대중음악, 한류, 아이즈원

2019 한국대중음악학회 제 25회 정기학술대회: 기획 섹션 “음악이 사회를 만나는 하나의 방식: 정태춘, 박은옥의 음악적 실천” 라운드테이블

Korean Society for Popular Music (25th) Planning Section “One Way Music Meets Society: Jung Tae-chun, Park Eun-ok's Musical Practice ”Round Table

대중음악

2019, vol.24, pp. 289-302 (14 pages)

발행기관 : 한국대중음악학회

연구분야 : 예술체육학 > 음악학 > 대중/실용/영화음악

김창남 /Kim,Chang-Nam (단독)1
1성공회대학교

비정규 논문

한국 대중가요사 최초의 유행가 전업가수 채규엽(蔡奎燁) 연구

First Korean pop song Study on Chae Kyu-yeop, a full-time singer

대중음악

2019, vol.24, pp. 303-345 (43 pages)

발행기관 : 한국대중음악학회

연구분야 : 예술체육학 > 음악학 > 대중/실용/영화음악

민경탁 (단독)1
1경북대 평생교육원

비정규 논문

초록
한국 대중가요사 요람기인 1920년대 중반~1930년대 초반에 유행가를취입한 주요 가수는 김추월⋅김산월⋅도월색, 백목단⋅이영산홍, 채규엽, 이정숙, 복혜숙, 이애리수, 강석연, 전옥, 김해송, 고복수, 이난영 등이었다. 강홍식, 선우일선, 김용환, 최남용, 노벽화, 이은파, 이규남, 유종섭, 남일연, 왕수복, 신카나리아 등도 활약이 컸다.
이 가운데 김추월⋅김산월⋅도월색⋅백목단⋅이영산홍 등은 판소리, 잡가, 민요에 전념했고 나머지 가수 들은 유행가를 전문으로 불렀다. 유행가 가수 중에 주요 남가수는 채규엽, 고복수, 김정구, 남인수, 백년설, 순으로 데뷔 및 전성기를 보냈는데 채규엽에 대해서는 잘 알려 있지 않다. 채규엽은 성악가, 교사, 작사가, 작곡가, 싱어송라이터였다. 그는 콜럼비아⋅시에론⋅오케⋅태평⋅포리돌레코드사 등에서 민요와 유행가는물론 동요, 요들송까지 도합 210여 곡을 부른 우리나나라 최초의 유행가전업가수이다.
하지만 그는 레코드회사에 대한 전속성이 희박했고, 한국에 콤비 가요작가를 두지 않고 대부분 일본 작곡가와 합작하거나 엔카풍 가요를 불렀다. 현실 생활면에서도 스캔들, 결혼 및 금전 사기, 일본 육군 지원, 자기도취적인 돌출적 행동을 하다가 인생 말년에 남한에 가족을 두고 홀로월북했다. 한국과 일본, 북한 세 나라에 걸쳐 살았지만 국가적 주체성이없이 살았다.
그러나 채규엽이 한국 대중가요사 최초의 유행가 전업가수이며, 일본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 가수이고, 한국 최초의 싱어 송라이터였음은 가요사에 자리매김 되어야 한다.


키워드
한국 가요사, 번안가요, 창가, 유행창가, 유행가, 채규엽, 한국 최초의 싱어송 라이터, 최초의 유행가 전업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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